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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세계적 상품 만드는 것 목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16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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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한우요리를 선보이면서 이름이 높아진 벽제갈비(대표 김영환)가 지난 10일 타워팰리스점을 오픈하고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오픈한 벽제갈비 타워팰리스점은 한국적 테마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내부 인테리어와 최고급 1등급 한우만을 원료로 사용해 한우를 찾는 국내 미식가들은 물론 외국 손님들에게도 고유의 한우고기를 선보이는데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환 대표는‘이제 시작’이라는 간단한 소감과 함께,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인 한우고기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한, “최고의 음식점을 만드는 것은 최고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를 만나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한창목장의 김인필 대표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벽제갈비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필 대표는“생산전문가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유통전문가, 판매는 판매전문가가 맡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하고, “생산자가 판매·유통 등 모든 것을 책임지려하면 고품질의 상품을 만드는 것은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참석자들은 타워팰리스에 입점한 벽제갈비가 얼마만큼의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이지만 업계에 있어 고무적인 일인 것만은 틀림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