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치즈낙농조합(조합장 신동환)은 지난 9일 임실 성수산 휴양림에서 전북축협운영협의회 강병무회장을 비롯한 전북관내 전조합장이 참석하고 임실치즈의 창시자인 지정환신부와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신동환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 동안 조합발전을 위한 여러 조합원들의 희생과 인내와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은 결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자본 잠식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허리띠를 졸라 매고 내실 경영을 추진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정진해 나가 전국 최고의 낙농조합을 일구어내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자는 결의문을 채택키도 했다. 한편 2부행사로 조합원 장기자랑을 비롯한 간단한 체육행사로 조합원들간 화합을 이끌었으며 푸짐한 경품등 낙농가 조합원들의 시름을 잊는 자리가 되었다. ■임실=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