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섹트바이오텍에서 생산하는 젖소 체세포감소제인 파워셀’과 양돈용 천연사료첨가제인 ‘원큐양돈’이 중국까지 진출한다. 바이오벤처기업인 ㈜인섹트바이오텍(대표 박호용)은 지난 13일부터 중국 북경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중 하이테크2004 행사에서 중국 북경미래금추과기유한공사와 파워셀(r)과 원큐(r)양돈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내달부터 향후 3년간 40억원 이상의 동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향후 관련시장 및 매출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워셀(Power-cell)은 한국산 무당거미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이 생산하는 고효율 단백질분해효소인 아라자임을 주성분으로 하여 젖소의 체세포감소 및 유방염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천연사료첨가제로서 현재 ㈜휴켐스와 함께 국내 최대의 축산사료 생산업체인 농협사료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원큐양돈(One-Q swine)은 고효율의 천연효소인 아라자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양돈용 천연 사료첨가제로서 모돈의 유량 및 유질 개선, 자돈부터 비육돈까지 빠른 증체효과와 조직복구 기능을 지니고 있어 국내 양돈농가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북경미래금추과기유한공사는 중국농업과학원 사료연구소와 중국농업대학이 첨단기술제품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국가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이미 구축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관련사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