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3일 관내 화남부폐식당에서 이학순 파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장,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 임원단, 관내 언론인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고기 및 만두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이철호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속된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만두소 파문이후 관내 만두 생산 공장이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이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한우고기를 비롯한 만두를 소비하는데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축협에 따르면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언론의 연이은 만두소 보도로 인해 파주축협 육가공 공장에서 돼지고기를 납품해 만두를 생산하는 2개 업체의 경영이 많이 어려워 이들 공장들이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이날 한우고기 및 만두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주축협은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한우고기 30%할인 판매 행사를 갖는등 어려움에 처한 양축농가와 함께 하고 있다. ■파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