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지난 14일 문수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2004년도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연석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 사업 극대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교만 조합장은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 소 부루세라의 5건 발생으로 1백81두가 살처분 되는 등 축산 농가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한우 사육의 입지마져 흔들리는 실정이라 말하고 부루세라병의 확산 방지와 차단으로 한우 산업의 미래를 보장받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조합 간부직원 전원이 참석해 조합원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맡은 부서별로 꼼꼼히 개진된 의견을 챙기는 등 밀착된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울산=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