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상진) 신임 상임이사에 조예식 상무가 선출되었다. 박연교 상임이사의 임기만료로 신임 상임이사 후보에 단일후보로 추천된 조해식 상무는 지난 16일 상임이사 선출에 대한 조합원의 높은 관심으로 대의원의 참석율이 높은 가운데 실시된 대의원총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앞으로 임기4년간 예산축협 상임이사로 조합경영 일선에 나서게 되었다. 상임이사 선출에 앞서 박상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총회는 개방화와 농협개혁을 앞두고 앞으로 예산축협을 이끌 상임이사를 선출하는 중요한 자리로 대의원들은 현명한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며 “조합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 참여와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하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조예식 상임이사는 53년 예산출신으로 예산농업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한후 78년 당진축협을 시작으로 축협과 인연을 맺은이래 예산축협에서 신용상무 및 관리상무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조합발전에 기여했다. 지난88년 축협중앙회장 우수직원표창, 96년 축협중앙회장 공로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예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