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휀 전문 생산 공급업체인 동우인더스트리(대표 노시훈)는 축사의 하절기에는 해충을 구제하고 배기 및 환기 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겸용 모기퇴치휀을 개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기퇴치휀의 장점은 가격의 경쟁력 있고 양축가들도 손쉽게 구입·설치 할 수 있다. 풍량이 분당 14루베인 DWV-25DRAM형은 4만원, 분당 21루베인 DWV-30DRAM 5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부품 구입도 쉬워 날개교체시 1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축사내에 침입한 모기는 휀에 부착된 유인등으로 해충을 유인, 풍량으로 해충을 배출하여 포충망으로 보내 처리하게 된다. 휀의 날개가 개폐식으로 작동시 배기배출은 가능하지만 정지시에는 날개가 셔터역할을 해 공기차단과 해충의 침입을 막아준다. 유인등은 휀 중앙에 부착되어 7M내의 모기를 유인하며 유인등의 색은 곤충이 좋아하는 연청색의 빛을 발휘 한다. 돈사와 계사는 측면에 설치하여 주간에는 환기용으로, 야간에는 환기와 모기 포획 등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모기의 비상속도는 초당 3~4M 비상하는데 모기퇴치용 휀은 초당 6M의 공기를 흡입하여 배출함으로 모기가 좋아하는 유도등으로 접근하다가 풍량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휀바깥 부분의 포충망에 의해 잡힌다. 노사장은 휀의 불빛이 아름다워 조명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으며 낮에는 조명을 끄고 휀으로 작동하고 야간에는 조명등으로 해충을 구제하며 1년 내내 환기용으로 사용시 미세공기의 흐름으로 축사내 가스배출과 대형휀의 작동시 축사내 공기의 급속한 변화로 인한 호흡기 질병을 방지 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모기퇴치휀은 개발 목적이 국내 보급보다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수출용으로 개발됐으나 2년전부터 양축가에게 소문이 나기 시작, 국내 축산농가에도 본격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전국 대리점 망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