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청장은 75년 행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 국제협력담당관, 축정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및 농촌개발국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차장, 기획관리실장,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농업관료 출신이다. 손 청장은 한·미 농산물협상, UR협상업무 등 통상 현안을 비롯해 농어촌정비법 제정을 통한 농업·농촌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3개기관이 통합된 현 농업기반공사 탄생의 산파역할을 담당했으며 국가적 현안이었던 김포매립지와 새만금사업 추진 등 쟁점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차장 재직시 농업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그린21사업을 기획 추진하는 등 첨단 농업과학 기술의 연구 개발과 기술보급사업에도 탁월한 추진성과를 보였다. 손 청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해 마당발로 통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을 갖추고 있어 상하간 투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농업 현실을 타개하고 농진청의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