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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브랜드 활성화 세미나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27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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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림부는 지난 14일 충남·북 양축가, 축협 임직원, 영농법인 대표, 시군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충북도 유만영 축산계장은 “충북도에는 현재 70개중 40개의 브랜드가 활동 중이며 활동이 저조한 이유로 경영주체의 자금 능력 부족, 규모의 영세성, 균일하고 지속적인 안전성 있는 축산물 생산의 미흡, 홍보부족과 품질저하 등에 의한 판매망 확보의 미흡”이라고 설명했다.
조규운 보은축협장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명을 들으면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와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보은축협 한우 브랜드사업은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한우 생산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정에서 분만, 거세, 출하 도축에 이루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산 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조합장은 또 “농가·군·축협·농협기술센터 등 협의체를 통해 보은의 이미지 구축과 향우 지역 경제 발전의 구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일원화된 혈통관리와 사육방법을 통한 품질의 고급화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보은 한우 브랜드사업은 2006년도 정도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석재 한우협회 충북지회장은 “2002년도에 한우농가를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제일 먼저 청풍명월 광역 브랜드를 발표했다”며 “DNA를 통해 엄선된 밑소와 사양관리, 사료 통일과 생우 28개월에 출하를 목표로 2005년도에는 청풍명월 광역 브랜드 한우가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