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16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 조성환현조합장을 10대조합장에 재선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7개 투표구를 설치해 오후 6시까지 선거한 결과 1천5백51명의 조합원중 1천1백76명이 선거에 참여,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용인축협은 10대 조합장 선거에는 조성환조합장을 비롯해 김재관전감사, 박준원전이사가 출마해 조성환후보가 7백39표, 김재관후보 3백41표, 박준원후보 94표를 각각 획득해 조성환조합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출 됐다. 조성환조합장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조합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고 특히 축산물 유통사업을 위한 유통센타를 건립,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