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중국 진출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의 중국진출 검토는 당초 자회사인 농협사료가 조사료사업과 배합사료원료 구매등 다목적사업을 목표로 중국진출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중앙회 차원에서 양축농가 실익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중앙회가 검토하고 있는 중국사업은 현지에 조사료단지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진출의 전제조건이 국내 양축가의 실익증진 사업이라는 것. 한편 국내 배합사료업계와 기자재업체등 축산관련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이미 상당한 부분 전개된 상황에서 중국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은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에 대한 기대에 따른 진출보다는 상당한 시장조사와 중국체제의 이해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농협중앙회 축산분야의 중국진출 방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영양사, 조리사, 운영위원 등 학교 급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 농축산물의 영양 가치와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 바로 알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협안성교육원(원장 함태홍)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8월17일~18일, 19일~20일 1박2일씩 2회에 걸쳐 각 기수별 1백20여명에게 △친환경농업의 이론과 유통 △수산물의 유통 및 보관관리 △우리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신선 육류취급 및 관리 △생활과 환경 △건강과 심신단련 등의 내용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 희망자는 7월 27일까지 가까운 농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기수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교육대상자는 별도 통보된다. 교육장은 농협안성교육원 유통교육센터(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소재)로 자세한 내용은 농협안성교육원 박신용 교수(031-659-3571,35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바른 지식 전달로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이해증진과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우리 농축산물 애호의식 고취로 우리 농축산물을 바로 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