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사료(주)가 26일로 창립 32주년을 맞아 사명을 (주)에스씨에프(SCF)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신촌사료는 72년 7월 26일 창립된 이래 앞서가는 기술력과 견실한 기업경영으로 국내 축산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오리, 사슴, 토끼, 염소 등의 특수 가축사료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품질로 수년째 부동의 국내 판매량 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만평 수면적의 충남 태안 소재 수산양식시험연구소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새우사료 등 양어사료도 동남아 등지에 수출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신촌사료는 올 창립 32년을 맞아 인천 송도 비치호텔에서 전현직 임직원 및 위탁점, 고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을 갖고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김정인 사장은 에스씨에프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선포하고 새로운 도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