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농업·농촌 종합대책 후속조치 구체화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양계협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육계·채란분야 실무자들은 지난 21일 양계협회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분야별 T/F팀 구성안에 대한 윤곽을 잡는 등 세부추진계획 구체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구성키로 한 T/F팀은 질병·위생, 분뇨·환경, 사양경영, 유통수급, 검정개량, 협회전략, 기타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팀은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팀장으로 3∼4명의 전문가를 위촉, 품목단체별 대안 제출일인 8월 15일까지 현장토론회 및 외국사례 조사 및 공청회 개최등을 통해 최선의 대안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계협회는 상품란의 품질향상, 식품 안전성 향상, 생산성 향상, 친환경 양계 정착, 질병예방, 농가 유통능력 향상을 목표로 이번 FTA 대비 양계업계 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게 되며 사육시설의 개선 및 종계의 품질향상 그리고 생산지 GP조직의 육성방안을 모색 이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이번 종합대책마련이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10년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행보임을 인식하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생산자뿐만 아니라 학계와 업계가 합심해 양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