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사슴선발대회에 대한 양록농가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김수근)는 오는 28일 서울 경동프라자 2층 웨딩홀에서 제12회 우수사슴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매년 양록농가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에는 총 68마리가 출전을 희망해와 지난해 31마리에 비해 2배 이상 참가자가 늘었다. 최소 엘크 15kg, 꽃사슴 1.5kg 이상이 돼야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이 같은 참여도의 증가는 자체개량 수준이 그만큼 향상돼 있음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부터 축산연구소 김상우 연구관의‘사슴개량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이어서 본격적인 우수사슴선발에 들어가게 된다. 대상을 받은 사슴에게는 사슴전용사료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출품한 녹용에 대해 농가들의 희망에 따라 협회에서 전량 수매 할 예정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