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돈수입이 99년 1천8백67두에 비해 286두가 줄어든 1천5백99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수입종돈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는 종돈 및 돼지고기 수출재개에 대비 우량종돈의 수요증가와 국·공립 기관에서의 종돈 수요 증가, 신규 종돈장 설립 등에 의해 종돈수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종축개량협회는 종돈수요 증가를 대비해 올 시장접근물량인 1천6백3두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 농림부에 2천5백두로 증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입국을 살펴보면 미국이 560두로 가장 많이 차지 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캐나다가 538두 영국에서 244두 순으로 나타났으며 품종별로는 대요크셔종이 806두로 가장 많고 랜드래이스가 645두 두록이 285두 버크셔 40두 햄프셔 2두인 것을 나타났다. 농장 중에서는 충남 홍성의 대경종돈장이 196두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시월드와 다비인티가 각각 120두와 80두를 홍콩으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나 올해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을 경우 종돈의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