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자조금 사업 반드시 성공합시다” 한우자조금 사업 추진을 위한 대의원선거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한우인들의 열기가 7월의 뙤약볕 만큼이나 뜨겁다. 한우협회는 지난 21일부터 전국적으로 한우 농가 고급육 생산 기술 교육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순회 교육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이라기 보다는 아예 한우 자조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21일 대구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실시된 경북지역 한우 농가 교육이나, 22일 원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원지역 한우 농가 교육은 각각 2백50여명의 한우인들이 참석하는 열기속에 진행됐다. 박종수 충남대교수는 이들 두지역에서 한우 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열강, 한우자조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우협회는 가는 곳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한우자조금 사업 추진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한우인들도 삼삼오오 모여 이번 한우 자조금 사업 추진을 위한 대의원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한우협회 회원들을 책임지고 참석케하자는 등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우협회와 농협중앙회는 내달 8월 25일 경남에서 첫 대의원 선거를 시작, 11월까지 대의원선거 일정이 잡혀 있는만큼 대의원 선거전 한우인 교육은 일정에 맞춰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우고급육 기술교육은 7월26일 경남(남해문화체육센터), 7월27일 경기(이천농업기술센터), 7월28일 전남(무안군민회관), 8월3일 전북(김제농민교육원), 8월5일 충북(충주시청대강당), 8월12일 충남(홍성청소년회관), 8월20일 제주(제주대학교)의 순서로 전국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된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