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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서 소비까지 일괄추진 바람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28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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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우용식 수원축협장)는 지난 21일 가평축협이 운영하는 패밀리아파크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우용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경인지역 축협들은 경영 상태나 조합 규모를 살펴보더라도 타 지역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건실한 조합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에 자만하지말고 알찬 경영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우회장은 또 “최근 축산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물 가공업무 식약청 이관건에 대해서는 전국 축산발전협의회 차원에서 이미 농림부와 보건복지부, 청와대, 국무조정실등에 강력한 건의문을 통보하는 등 나름대로 축산물 가공업무가 식약청으로 이관되서는 절대 안된다는 전국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표명한바 있다”며 “축산물은 특성상 생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생산에서 소비까지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에 따라 축산물 가공업무는 전문성을 갖고 있는 농림부가 관할하는 것이 국민건강을 위해서 바람직하며 복지부로 이관되지 않도록 다 같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또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지역 축협장들과의 합동 협의회는 8월 20일경에 실시키로 잠정 합의하고 강원도 협의회와 이를 논의하여 결정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인축협 조합장들의 하나로 단합하는 자리인 만큼 부부동반으로 이뤄졌다.
■가평=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