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석천)은 지난달 속초시 교동에서 동문성속초시장과 이진호양양군수,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축협조합장, 임직원 및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전문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조합측은 조합원의 축산물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및 유통일원화를 도모하여 소비자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성이 높은 먹거리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간의 직거래 유통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사회적 이익의 창출을 내고자 이번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개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속초양양축협의 축산물 전문판매장은 80평으로 7억6천6백만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한우 57톤, 돈육 2백26톤을 판매해 27억5천만원의 매출을 통해 3억5천만원의 손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판매장의 경우 기존 식육점의 분위기를 탈피코자 고객 휴게실이 마련되었으며 최신시설장비와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이석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시스템을 일원화해 농가에 실익증대 및 판로문제를 해결하고 축협이 축산물 판매장을 통해 지역에서 축산물가격을 선도해 나갈수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 소비자들이 믿을 수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속초=홍석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