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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산업 현장체험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7.31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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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지난달 22일 우유내용 교과서 반영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연구진의 낙농산업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농협 축산지원부(부장 김운철)는 이날 공동연구진 8명과 농림부 담당자등 모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젖소개량부와 당진 조사료단지 및 목장체험, 서울우유 제3공장(안산)을 둘러보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공동연구진은 농협 젖소개량부 젖소종축장을 견학하면서 산유능력검정사업과 한국형 종모우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진낙협의 25만평 규모의 조사료단지를 견학했다.
또한 당진낙협 조사료단지 인근의 청수목장을 방문, 푸른 들판위에서 송아지와 사진촬영을 하는등 친환경축산을 체험했으며 이어 착유시범과 실습, 건초주기, 요구르트 발효설명 및 시음회등 직접 낙농생산과 목장형유가공을 경험하면서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서울우유 제3공장에서는 우유처리과정과 유제품 제조 및 생산과정을 지켜보고 유제품과 관련한 제반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농협 축산지원부 낙농팀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우유내용 반영을 위한 공동연구진을 대상으로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우유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우유의 전반적인 유통체계 및 우수성·기능성 등 우유의 영양적 가치 등 풍부한 우유 교육내용을 교과서에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자성식물에서 식중독 원인균의 생육을 억제시키는 물질이 개발됐다.
지난 26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강수기) 이영철, 방형우 박사팀은 식중독 원인균의 생육을 억제시키는 물질 ‘NL2000’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NL2000’은 단체급식, 백화점 신선식품,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비브리오, 살모넬라, 리스테리아균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최소 90%이상의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이형철, 박형우 박사팀은 식중독 원인균에 ‘NL2000’용액을 30% 이상 처리할 경우 비브리오균은 최소 93%, 리스테리아균은 90%, 살모넬라균은 93%이상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