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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우 대표 일선축협 경제사업 육성 적극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04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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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우용식·수원축협장)는 지난달 27일 각도 협의회장과 이사축협장, 품목별축협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송석우 축산경제 대표, 김병육 상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육가공공장에서 회의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용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 조합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올 연말까지 최선을 다한 건전결산으로 일선축협의 경영정상화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석우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회원축협 결산결과 적자조합이 4개로 줄었다”고 강조하고 연말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송 대표는 최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축산가공식품 관리업무에 대해 농림부 존치가 소비자와 산업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전제하고 조합장들도 관심을 갖고 대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이어 “앞으로 회원축협들은 특색 있는 축산물 생산과 사업의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하면서 중앙회 차원에서 회원축협 경제사업 육성을 위해 사업연합을 비롯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 축산경제기획실은 축산물 위생관리체계 변경관련 대책 추진현황과 축산업등록제 추진현황, 한우자조활동자금 추진현황등에 보고했다.
조합장들은 농업·농촌대책중 축산분야 세부추진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도협의회별로 추가반영 및 개선사항을 제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또 축산가공식품 관리업무는 농림부에서 관장해야 축산업 특성상 생산단계부터 유통, 소비단계까지 일관되게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위해 축산가공식품 관리업무의 이관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 다음날 축발협 조합장들은 농협 영광종돈사업소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았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