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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열기 전국 확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04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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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의 열기가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주최하는‘한우 고급육 사육기술 전국순회교육’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들의 많은 관심 속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경기도 이천 농업기술센타에서 한경대학교 이득환 교수와 충남대학교 박종수교수의 열강이 강의장을 가득 메운 경기지역 한우농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종수 교수의 한우 자조금 교육은 아직 자조금의 의미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경기지역 농가들에게 자조금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김병선지회장은“경기지역은 부업형태 소규모 사육농가들이 많아 사육두수 2/3 이상을 목표로 대의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조금의 성공을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각 축협조합장과 협회지부장들을 만나 협조를 부탁하느라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역에서 선출해야 하는 대의원은 총 13명이고, 선거일자는 9월15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