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서울우유,낙농진흥회,빙그레 등으로 납유하는 낙농가들의 모임인 포천낙농연합회(회장 배인호·숲속목장)는 지난달 30일 상오 11시 서울우유 포천축산계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 겸 현판식을 갖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낙농지도자 20명은 지난 6월 결성된 포천낙농연합회를 통해 앞으로 관내 낙농가들의 단합은 물론 지자체 등과의 유대를 보다 돈독히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9월 9일 포천실고 운동장에서 열릴 제1회 포천 홀스타인품평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오는 16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원유가현실화 결의대회에 적극 참가키로 하고 그 인원동원과 방법은 내주중 낙우회장단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배인호회장은 “포천시가 보조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생균제 바이오스마트와 유두침지제 필마딘 등을 연합회 차원에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중으로 앞으로 각 지회에서는 적극 활용하여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포천낙농연합회의 회원은 8월 현재 3백80명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