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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 수의사 보조인력제 도입 요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04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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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가 정부 일각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의과대학 정원 1백20명 증원 대신에 수의사 보조인력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돈협회는 최근 농림부에 대한 건의서를 통해 현재 축산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의사 절대 부족 현상은 수의학과 졸업생들의 배출숫자가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기 보다는 소동물분야(반려동물) 분야로 진출이 집중됨에 따른 왜곡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수의학과 졸업생들이 소, 돼지, 닭 등 산업동물에 관심을 갖고 진출할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의사 보조인력은 가축방역상 산업동물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만큼 관련학과 시설 등을 통한 인력양성이나 축산관련학(대학)과에 방역관련 교육등을 포함, 인력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