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기존 모바일뱅킹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타은행과는 다른 서비스 제공으로 지난달 26일부터 본격적인 모바일뱅킹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모바일뱅킹은 이동통신 3사와 함께 통합칩을 개발해 모바일칩 하나로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휴대폰번호를 변경하지 않고도 모바일뱅킹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 내용도 다양화해 예금조회나 자금이체등 기본적인 은행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로 공과금 납부, 환율조회, 보험료 및 대출금 납입 등 인터넷뱅킹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외에 고객의 현금카드, 신용카드 정보를 모바일칩에 저장해 CD/ATM기를 이용한 현금인출, 계좌이체 등 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물품구매 결제를 할 수도 있다.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모바일뱅킹용 전용휴대폰이 있어야 되며 영업점에서 모바일칩을 발급받아 장착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