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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중심 똘똘 뭉쳐 어려움 해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10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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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한양계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남상길)는 지난 4일 고양시 풍동소재 강유오리집에서 이덕규고양축협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남상길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고양시 양계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양계협회 지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되면 아무리 어려운 여건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규조합장은 “올 들어와 국제 곡물가격 인상에 따라 사료가격이 3차례에 걸쳐 인상되어 농장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을 것”이라며 “고양축협은 조합원들이 현금으로 사료 구매시 사료 포당 2백원을 할인해주던 것을 지난 1일부터 3백원을 할인해주고 있고 올연말 지도사업비가 남을 경우 과거에는 이월시켰으나 올해부터는 조합원들에게 이용하는 사료를 공급, 현물로 배당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조합장은 이어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소독약을 공급시에도 조합이 소독약을 선정, 일방적으로 공급했으나 앞으로는 협회에서 필요로 하는 약품을 조합에 신청하면 양계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필료한 약품을 공급해 주겠다”고 밝혔다.
■고양=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