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골한우회(회장 김순재)는 지난 5일 양주시 홍죽리소재 태능왕갈비에서 임충빈양주시장, 윤기섭양주축협장, 박순용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 축산관련 공무원 및 회원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골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주골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양주골한우 브랜드를 차별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신기술 정보교환과 회원간 단합을 이끌어 내고자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양주골 한우회 사업 경과보고를 통한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도 도모했다. 이날 김순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골 한우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무엇보다 고맙다며 양주골 한우는 현재 품질인증과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도 신청했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양주골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브랜드로서 가치를 한 차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섭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양주골 한우회가 만들어진지 7년이 경과했다며 그동안 힘든과정을 이겨내고 양주골 한우를 전국브랜드로 키워온것은 양주시와 양주축협, 양주골한우회가 삼위일제가 되어 만들어낸 작품”이라며 “양주축협은 양주골한우가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고급육사료개발과 사양관리, 유통과정의 청결유지를 위해 육가공공장설립추진, 양주골한우 전문 판매장 개장과 더불어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골한우는 현재 회원수가 25농가로 사육두수는 2천3백두로 암소 5백두, 거세우 1천8백두를 보유중이며 금년도 신규거세우가 약 6백두로 1등급 출현율이 전국평균보다 20%가 높은 69.5%를 보이고 있으며 각종 한우평가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