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축협이 핵심조합(Hub)과 협력조합(Sub)으로 역할을 구분하면서 조사료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일선축협을 조사료 생산 전진기지로 중점 육성하고 유통기능 활성화를 위해선 조사료 유통·지도의 온·오프라인 연계망을 구축한다는 신규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중장기 조합 육성을 위해 1단계로 도별 각 1개씩 전체 8개의 조사료 생산 우수조합을 선정해 자체자금으로 무이자융자 방식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2단계로는 권역별 조사료 공동체를 결성을 위해 기계장비와 시설비, 인건비, 토지임차료등을 지원, 핵심조합 4개소와 협력조합 16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핵심조합은 조사료 생산풀제를 운영하면서 사이버시장과 연계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협력조합은 조사료 수탁생산, 장비지원등 위성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또한 조사료 유통 및 정보교류를 위한 조사료사이버시장을 개설, 온·오프라인을 연계시키는 한편 국내 부존사료자원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조합중심의 조사료용 볏짚 수집·제조·공급을 지원하고 생볏짚곤포사일리지 사료가치 향상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격년제로 조사료박람회를 권역별로 개최, 축산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조사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학·연이 연계된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