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축산업을 통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축사육밀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보고 농림부는 ‘가축사육밀도 완화 대책’을 곧 마련, 올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최근들어 부쩍 PMWS 등과 같은 호흡기성 질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육밀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사육밀도를 완화, 질병도 줄이면서 친환경적인 축산업을 영위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달중 축산국장은 사육밀도를 완화하게 되면 사료효율도 제고될 뿐만 아니라 질병도 줄어들고 이에 따라 항생제 사용도 절감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육밀도 완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