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군수 최충일)은 오는 9월18일부터 이틀 간 소싸움대회 및 한우품평회를 관내 고산면 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한우사육농가들의 사육의지 고취를 위해 완주군에서 기획했다. 완주군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소싸움 대회를 완주군의 고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한우품평회를 통해 지역한우농가들의 개량수준을 향상시키고 우량 밑소 확보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싸움소의 시가행진, 소달구지 타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