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축협(조합장 차종원)은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 최첨단 우시장을 신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축협은 기존 춘천시 퇴계동 소재 우시장은 춘천시의 도시 광역화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때문에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전키로 하고 최근 춘천시로부터 우시장 이전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춘천축협은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음으로써 빠르면 10월달 안에 건물 3백92평과 90두규모의 계류대를 갖춘 우시장을 개장할 방침이다. 춘천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이전되는 우시장이 개장되면 신북읍 5일장에 맞춰 실시할 방침이라며 그 동안 인근의 횡성이나 홍천 우시장으로 가야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종원조합장은 “우시장을 새로이 이전 개장하게 되면 우시장을 활성화 시켜 지역내 한우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춘천시의 협조를 얻어 우시장 주변에 향토장터를 함께 개설, 우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