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학회(회장 류진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 양재동 하나로클럽 3층 강당에서 ‘농협법 개정’과 ‘지역농협 내부갈등’등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2004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협동조합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3부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김영철 명예교수(건국대)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제1주제 농협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박진도 충남대 교수) △제2주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전형수·강일선 대구대 교수)이 발표된다. 이어 김재복 농협 농특기획단장, 박성재 농경연 기획조정실장, 서정의 한농연 의장, 정병호 전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정재돈 전국농민연대 상임대표등이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농협법 개정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부 좌장은 권광식 교수(방송통신대)가 맡은 가운데 △제3주제 최근 지역농협의 갈등사례 연구(류진춘 경북대 교수, 신인식 농협대 교수, 우영균 상지대 교수)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지정토론자는 김정주 건국대 교수, 오덕화 농민신문 편집국장, 조현선 고삼농협 조합장, 황의식 농경연 연구위원이다. 제3부는 허길행 부원장(농경연)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제4주제 프랑스 농협의 사회성 평가제도와 시사점(최재학 농협조사연구소 조사역)이 발표되고 박민선 농협대 교수, 조용훈 수산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등이 나선 가운데 지정토론을 갖는다. △제5주테 신용협동조합의 경영지도 수단으로서 DEA기법의 이용(구정옥 서울여대 교수) 발표에는 박준기 농경연 부연구위원과 조준배 신협 감독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