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축협(조합장 곽창영)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조관일농협강원본부장, 한상철원주시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곽창영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는 구제역과 농축협통합이라는 축산분야의 어려움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로 신용대손충당금 21억6천만원과 퇴직급여충당금 100%를 적립할 수밖에 없었기에 적자결산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올해는 전조합원이 일치단결해 조합사업을 통해 흑자결산을 하도록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또 곽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국내 경기침체와 각종 대형할인점들이 대거 지출함으로써 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종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생산자 단체로서의 지역사회에서 위상을 드높인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원주축협은 각종 충당금을 적립하느라 지난해 사업에 있어 적자를 시현했지만 조합의 자산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모습을 보였다.<홍석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