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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D가 설사를 예방하는 이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14 1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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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사료인 ‘QRD’ 열풍이 전국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사업본부장 양창근 상무)와 기술제휴하고 있는 영국 BOCM PAULS사의 기술매니저인 David Webster씨가 우리나라 농장을 방문한데 이어 세미나도 열어 ‘QRD’ 송아지 사료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시키자 낙농가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등 열풍이 불고 있다.
무지개사료가 지난해 5월부터 영국 BOCM PAULS사의 기술제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8개 지역의 농장방문 및 기술지도가 이뤄졌으며, 이같은 긴밀한 상호협력체계의 연장선상에서 낙농농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농장방문 및 세미나가 진행됨에 따라 낙농가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초에 출시한 ‘QRD’에 대해 이를 직접 먹이는 낙농가들은 “잘 먹으면서도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QRD'에 대한 입소문까지 번지자 'QRD'는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데이비드 웹스터씨의 농장방문에서도 이같은 ‘QRD’에 대한 농장의 호평은 계속되었는데 그는 “송아지를 건강하게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잘 먹도록 하면서 반추위 발달이 이뤄져야 되고, 고질적인 송아지 구간의 문제인 설사를 방지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3.2mm미니 펠렛 및 첨가제를 첨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반추위의 안정적인 산도를 유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의 분해속도와 물리성 수준을 관리함으로써 섭취량 증대 뿐만 아니라 과산증에 의한 설사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고농축 특수코팅 미생물과 면역활성촉진제를 첨가해 설사를 방지하는데 상승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QRD만 급여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QRD급여시스템 접목으로 보다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음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승훈 무지개사료 축우팀장은 QRD급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QRD급여시스템이란 QRD와 함께 짚(볏짚, 톨페스큐집)과 물을 생후 4일령부터 항시 먹을 수 있게 급여하는 시스템임을 설명했다.
오 과장은 “QRD에 대한 농장들의 호평과 열풍이 말해주듯 QRD는 올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인 것은 틀림없는데다 하반기에도 QRD신드롬은 계속 이어질 것”임을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