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축산물은 광우병에 안전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외국에서 발생된 광우병이 마치 국내에도 발 생한양 소비자를 착각토록 연일 보도, 쇠고기 소비를 격감시 키고 산지 소값을 폭락시키자 양축농가들이 언론사와 정부 당국·소비자에게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상임대표 이광용)은 최근 발표한 「축 산농민의 간절한 호소문」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국립보건원 과 검역원에서 국내 축산물은 안전하다고 공식 확인했음에도 불구, 일부 언론에서 영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흉측한 장면의 소를 곁들여 보도하여 마치 국내의 일로 소비자들을 착각토 록했다고 주장했다.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은 또 정부는 축산물 수입업체와 수입 업자를 공개하고 안전성이 확보 될 때까지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외국 농축산물을 배척하고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을 이용해줄 것을 호소했다.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은 포천지역의 한우·낙농·양돈·양 계·양토등 축산관련 17개단체가 지난해 참여, 지역 축산발전 은 물론 농축산농가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