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낙우회(회장 김영준)는 지난 5일 원주시 소촌면 흥양리 황골횟집에서 8월 정기 월례회의및 회원간 화합을 위한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에는 안사현원주축협장을 비롯해 축산관련 단체장, 회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의 꽃이라 불리우는 낙농산업은 옛 이야기가 됐다며 지금은 화합과 지혜를 모아 생산비 절감, 조사료 최대 확보를 통해 가장 위생적이며 깨끗한원유를 생산,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낙농산업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각종 전염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기 전에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친환경 축산에 역점을 두어야 낙농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안사현 원주축협장은 “축산업은 인내력이 필요한 산업이라며 끈기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안정적인 축산을 위해 새로운 정보와 회원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때인 만큼 조합과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