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안전축산물생산을 위한 농장인증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퓨리나코리아가 시행하게 될 농장인증제도란 농장의 모든 생산과정을 퓨리나의 4원계획인 우수한 가축, 합리적 관리, 철저한 방역, 완전한 영양의 개념에 맞춰 매뉴얼화하고 실천하여 발생가능한 모든 위해요소를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제도로서 퓨리나가 이를 보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퓨리나가 이를 도입하게 된 것은 △고품질의 규격화된 축산물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 △농장의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 관리의 차별화 △농장 작업의 표준화, 단순화, 안정화 △농장내 모든 위해요소를 중점관리하고 제거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퓨리나의 농장인증과정은 ①농장 점검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한다 ②종축, 사양관리, 질병, 방역, 영양의 관점에서 농장을 분석한다 ③농장 환경개선을 위한 점검을 통해 필요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④농장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우선순위 점검표를 작성하여 실천한다 ⑤농장의 관리사항을 매뉴얼화하여 농장 전직원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⑥농장 생산단계별 점검표를 만들어 중점관리사항을 정기 점검한다 ⑦농장의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고 제거한다 ⑧농장의 모든 생산과정을 안전축산물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집약시킨다 ⑨퓨리나 안전축산물생산 농장인증시스템에 맞는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⑩6개월간에 걸친 개선과 점검을 통해 '퓨리나 안전축산물생산 인증농장'으로 확정한다 등으로 이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안전축산물 생산 농장으로 인증받게 된다. 이와 관련 강화순 퓨리나 양돈담당 마케팅 이사는 "안전축산물 생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매우 중요한 문제로 안전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외면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므로 안전축산물 생산에 생산자 스스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퓨리나가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