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태료 부과요청 대상 도축장 가운데 상당수가 자조금사업 참여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이하 자조금관리위)에 따르면 각 시도에서 자조금을 미납, 과태료 부과가 요청된 권역내 도축장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조금 사업 참여 독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강원도의 한 도축장에서 자조금 징수와 관련한 확약서를 제출, 자조금관리위가 해당도에 과태료 부과요청 취하를 공식 요청한데 이어 전남과 광주 등지에서도 잇따라 미납 자조금 입금 및 확약서 제출이 이뤄지거나 그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조금 관리위는 이들 도축장들에 대해서도 관리위가 제시해온 요건을 갖출 경우 과태료 부과 요청 취하 검토를 해당 시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관계자는 “대부분 시도에서는 우선 자조금사업 참여를 최대한 독려한 뒤 과태료 부과에 나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위생처리협회 김호길 전무는 최근 사견임을 전제, "협회 차원에서 6월15일부터 자조금 징수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정한 만큼 7월분 부터는 도축장들의 자조금 사업 참여율이 9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조금관리위원이기도 한 김전무는 또 자조금관리위의 과태료 부과요청에 대한 협회 차원의 공식입장이 나올 상황이 아님을 설명하면서도“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축업계의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