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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생활개선과 올해 업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12 1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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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은종)의 생활개선과는 안전한 농작업의 추진과 합리적인 농가경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개선과 김화님 과장은『이제 농촌에서도 여성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셈세한 여성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다』며 『농촌여성들에게 컴퓨터 친해지기 운동 등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갖춘 여성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01년 생활개선과 추진 사업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건강기구실, 찜질방 등이 활용한 농업인건강관리실을 "96년부터 484개소가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수확운반차, 선별·포장작업대 등을 보급해 농작업 편이화를 위해 농작업보조구의 보급하는 한편 농작업 안전 및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촌여성 소득활동 및 지역농특산물 가공기술 지도 사업=90년도부터 시작한 농산물가공 등 농촌여성일감갖기 시범사업으로 인터넷 등 정보활용과 생산제품 홍보를 위한 컴퓨터 보급(628대)와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한 홈페이지 운영(71개소) 및 관리교육(1회) 실시, mailing system을 활용하여 생활·소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14명을 교육시키는 한편 농촌여성 향토음식 맥잇기 활동, 농특산물 가공 지식·기술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등을 한다.
합리적인 식량소비, 생사음식 간소화 등 중점과제로 실천해 쌀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 정착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농촌여성 향토음식 맥잇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농특산물 가공지식·기술을 갖춘 농업인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교육 장비를 28개소 설치 운영 및 가공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여성의 가정경영 및 영농기술 교육=새로운 영농기술, 농산물가공기술, 농외소득활동 등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을 통한 농촌생활 및 농업기술·경영·정보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대시킬 계획이며 여성전문농업인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가가계부 기록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기술 지도를 하며 특히 8만명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생활개선학습조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109개마을을 농촌노인의 건강관리, 전통문화 전수, 부업활동의 시범 마을로 육성하여 농업·농촌의 에메니티(Amenity)를 전승한다는 방침이다.
▲전통 생활문화 가꾸기=1천77호에 부엌개량과 목욕실을 설치하고 420호에 환경친화형 화장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농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의 전통지식과 고유의 생활풍습 발굴하는 방편으로 천연염료 생산 및 전통직물 염색시범사업(5개소)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테마를 설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매력과 이미지가 있는 농촌전통의 테마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