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산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한 일일연구현장 체험행사가 축산연구소 가축유전자원시험장(전북 남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18일 축산연구소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인근 초등학교 5, 6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동물탄생의 신비’라는 주제로 일일연구현장을 개방했다. 이번 연구현장 개방은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와 미래의 꿈나무들인 초등학생에게 축산에 대한 친근감을 고취시키고, 동물 탄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웃주민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일탐방에서는 축산의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DNA를 세포로부터 추출하는 과정을 습득하고 동물이 탄생하는 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생식기 및 정자·난자 등을 관찰하여 동물생명의 신비함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