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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3P 예방 ‘방법 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24 1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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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돈인들에게 골치거리인 이른바 3P(PMWS, PRDC, PED) 근절을 위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가 발벗고 나섰다.
퓨리나코리아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인 ‘하이린’ 출시와 함께 농장 생산성 캠페인을 실시, 3P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퓨리나는 이를 위해 ‘프로텍트’ 사료 출시는 물론 환경관리 프로그램, 리모델링 프로그램, 프로텍트 크리닝 프로그램, 프로텍트 PED 프로그램, 프로텍트 PRDC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퓨리나코리아 강화순 양돈 마케팅 이사는 “PED는 모돈과 자돈, PMWS는 이유후, PRDC는 육성돈에 각각 잘 걸리는 점을 감안, 이에 맞는‘프로텍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프로텍트 PRDC 사료는 호흡기 등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성장저하, 사료효율 저하, 육질불량 등을 보이는 돼지에게 정밀한 영양을 공급하고 호흡기 질병 등을 막아줌으로써 돼지의 유전능력을 극대화하고 육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료라는 것.
이 사료에는 국내 농장에서 발생하는 호흡기를 퇴치하는데 알맞게 디자인된 복합 항생제가 첨가되어 효과적으로 호흡기 질병을 억제할 수 있단다.
특히 호흡기 치료로 인한 사료섭취 증가와 성장 촉진으로 출하일령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호흡기 질병으로 인해 나빠진 육질을 향상(정육량 증가, 등지방 감소, 마블링 증가 등)을 시켜줌으로써 농장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