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능성 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는 (주)이노바이오(대표이사 백연수)는 지난 10일 중국 산동성 태안시 축목국 후언평(侯彦平) 국장을 단장으로 한 낙농시찰단의 방문을 받았다. 이날 11명으로 구성된 낙농시찰단은 이노바이오에서 신기술로 개발한 진카민의 공신력 있는 실증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킬레이트 미네랄 제조시설 등을 견학 한 후 중국은 아직까지 우유의 품질보다는 유량과 유지방 위주의 생산성을 중시하고 있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고품질 우유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자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후언평 축목국장은 최근 중국 내에서 우유의 안전성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했으며 2008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어 우유의 품질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산동성에 이노바이오의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해 이러한 신기술을 전파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방문단과 동행한 권오광 박사(산동성 낙농 컨설턴트)도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더불어 중국 낙농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시찰단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연태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낙농 엑스포인 2004 WORLD DAIRY EXPO에 참가하는 이노바이오의 전시에 많은 관심과 함께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한국 관계자들의 많은 참관을 당부하기도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