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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영양관리로 축분량 줄인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24 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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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사료영양관리를 통해 분뇨발생량 감축 등 환경부하를 경감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료양양관리를 통한 질소, 인, 악취 등의 절감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사료공정규격 개정 및 친환경축산직불 프로그램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가축분뇨가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골치거리중의 하나로 아예 먹거리인 사료부터 분뇨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친환경적인 축산업을 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사료영양관리를 통해 환경부하 경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도 선진 축산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와는 별도로 가축사육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방안도 도입할 계획으로 과밀 시군에 대해 축사 신증축 억제 의무 등 부여를 검토하고, 경지 면적별 화학비료와 축분비료 시비가능량 설정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