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소와 함께하는 장인정신 필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24 12:30:36

기사프린트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13일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백여명의 한우, 낙농 관련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근기(영남대학교 명예교수)박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브랜드 육성 및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정근기 박사는 고급육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밑소의 자질은 물론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질과 양 및 사료급여 방법까지도 신경을 써야 하며 우사의 환경과 위생 관리의 철저는 물론 소의 성장 과정에서 스트레스는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하고 소와 사람이 말이 통할 정도로 친해져야 하며 이러한 모든 것은 소와 하루종일 생활을 같이 할때만 가능하다고 장인 정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한우협회 김해시지부 이영호 지부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한우 자조금의 성공은 한우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을 때 얻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대의원 선거에 적극참여 하여 한우 자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