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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폭염 ‘인슐래드’ 효과 봤어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24 1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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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료화 시대를 맞이하여 사료공장에서 출고한 신선한 사료를 가축에게 공급하여 경쟁력을 높이자’최근 사료통의 단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센21사의 김태호사장의 주장이다.
센21사가 사료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은 김 사장이 사료회사 지역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료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알기 때문에 신선한 사료를 공급하자는 차원에서 농장에 공급된 사료빈의 단열에 대한 애착은 누구보다 크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
단열재인 인슐래드를 처리시 금년 같은 폭염 속에도 사료빈내 온도가 대기온도보다 낮아 대기 35℃에서 빈온도는 33℃로 사료의 산패와 변질을 막고 영양소 파괴를 막아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을 농장에 환원되기 때문에 경영수치와 사료에 대한 지식이 있는 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슐래드는 원래 개발 목적이 미국나사(NASA)에서 우주 왕복선에 단열을 위해 알루미늄과 실리게이트를 주성분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센21사에서 축산농가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우주왕복선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 센21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인슐래드와 같은 성분으로 우주왕복선의 세라믹에 인슐래드를 코팅한 것으로 단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인슐래드는 태양 및 복사열을 89% 차단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함으로 사료빈내 온도 변화를 줄여 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탱크내 결로현상을 막아 사료가 떡이 되고 변질을 막아 고사료화 시대에 사료 영양 가치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료 변질을 막기 위해 차광막을 씌우고 우레탄으로 코팅을 하는대신 인슐래드 페인팅으로 여름철 우레탄 100mm 코팅의 효과를 볼수 있다.
축사에 칠할 경우 냉난방의 걱정을 해소해 여름철엔 시원하고 겨울철엔 따뜻한 축사를 만들 수 있고 최근에 개발한 윈치커텐은 기존 제품보다 보온성이 강하면서 내구년한을 10년 이상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자매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사료빈내 온도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60-70℃까지 상승하여 사료의 효율성이 떨어져 눈에 보이지 않는 경비가 지출이 되나 인슐래드 사용 후 금년 같은 폭염 속에도 대기온도보다 빈내온도가 낮아 실질적으로 사료 절감효과가 5% 이상을 나타내어 투자비의 회수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향후 휘드빈에 이어 축사에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