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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씨 특별상 영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30 08: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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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의 노벨상’으로 불릴 정도로 농업분야에서는 규모가 큰 상을 경남의 한 양계인이 수상한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은 농업구조개선 등 5개 부문에 걸쳐 올해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양계 관련 가격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농촌정보화에 앞장선 경남사이버농업인연합회 이동수(70)씨가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부문별로는 일반 단체 부문에서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이, 농촌교육·문화 창달 부문에서는 농업인력 양성에 힘쓴 두창묵(61) 여주자영농업고교 교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직부문 개인상은 경기 화천군 토고미마을을 농촌관광 마을로 키우는데 기여한 화천군농업기술센터의 최수명(38)씨에게, 공직부문 단체상은 특화작목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높인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천만∼5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