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4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파주축협은 교하농협 신용사업 인수에 따라 기존사업안을 초과달성함으로써 이날 사업계획 수정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파주축협은 예수금은 당초 2천1백70억원에서 3천8백1억원으로 대출금은 1천9백13억원에서 3천2백42억원, 공제사업은 49억원에서 97억원으로 확대 변경했으며 총사업물량은 4천6백35억원에서 7천6백44억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매출 총 이익 중 신용사업은 88억1천8백만원에서 43억1천4백만원이 증가한 1백25억6천1백만원으로 증감했으며 공제사업은 3억5천만원에서 6억4천5백만원으로 확대해 수정했으며 이에따라 당기순이익도 기존계획 8억7천6백만원에서 23억5천만원으로 변경된 안을 이날 대의원들은 확정 의결했다. 이철호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계속된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생산성저하는 물론 분만, 번식장애등 농장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 최대한 지원을 약속“과 더불어 교하농협 신용사업부 인수에 따라 파주지역의 협동조합에 큰 변화가 일고 있는 만큼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파주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