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26일 스위스 광우병 전문가인 다그마 하임 박사를 초청하여 ‘스위스의 광우병 관련 수입위험 평가 및 예찰방법’에 대한 설명과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우병에 대한 방역 및 식품안전성 확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내용은 광우병 발생동향, 국내예찰방법, 광우병 지리적 발생위험평가(GBR) 기준·방법 및 국제수역사무국(OIE)·EU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국제적인 추세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검역원은 다그마 하임 박사에게 향후 우리나라의 광우병지위평가(GBR, OIE) 준비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과 이와 관련된 정보교환 등 지속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당부했고, 이에대해 하임 박사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