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친환경농업대상이 제정됨에 따라 우수 시군 및 농업인 등에 대한 시상이 실시된다. 농림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대상을 제정,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우수 시군, 선도적인 친환경농업인, 현장체험 등 친환경농업교육에 모범적인 교사 등을 표창할 계획으로, 오는 10월경에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면서 우수 친환경농산물 출품농업인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우리 농업과 환경의 가치에 대한 자라나는 세대의 관심 제고를 위해 10월경에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중고생 사생대회, 백일장도 개최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대상 시상 및 사생대회, 백일장은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중앙일보사가 후원키로 했으며, 한국마사회가 시상금 및 행사비용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상기준은 지자체의 경우 해당 시군구의 친환경인증농산물 재배면적, 화학비료 감축실적, 축분처리실태, 친환경농업예산 지원 등 친환경농업 육성 노력 및 추진실적 등을 평가한다. 우수친환경농산물 부문은 오는 10월 개최될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선정된 생산자를 시상하게 된다. 친환경농산물생산자 부문은 친환경농업 종사경력, 인증농산물 재배면적, 매출액 생산 및 유통관리실태 등으로 평가하고, 언론인 부문은 친환경농업 홍보 기여도, 교사부문은 학생들의 친환경 농업현장체험 실시 등 친환경농업 교육 실적 등으로 평가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친환경농업대상은 11월말까지 시도의 추천을 받아 이를 친환경농업대상 심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말경 최종 결정해 시상할 계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