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은 지난 5일 신부동지소회의실에서 김용구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제1차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전달에 이어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승인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조합이 이룩한 지난해 전국지역축협 3위와 자립도 1위조합의 달성을 축하하는 분위기속에 진행되어 올해에도 내실경영을 통해 보다 강한 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각종 표창이 있었는데 우수축산작목반 표창에서는 성환축산작목반이 최우수 작목반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에는 풍세축산작목반,육계축산작목반,북면축산작목반이 장려상에는 동면축산작목반과 성남축산작목반이 각각 수상했다. 조합전이용과 신용사업활성화및 유우능력검정사업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우수직원 표창에서 김우진 차장등이 중앙회장상을, 지도계 류양우차장 등이 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천안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자산건전성제고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다음달 7일로 조합장 선거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황규영씨등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전달식도 있었다. 전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은 감가삼각충당금 100%, 신용대손충당금 80%, 일반대손충당금 117%, 퇴직급여충당금 98% 등 각종충당금을 적립하고도 2억6천5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한편 자립도 평가결과 1위를 달성해선도조합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전조합장은 지속적인 사료품질향상노력의 하나로 ISO9002인증에 이어 지난 폭설피해시 9천5백여 만원을 농가에 지원하는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