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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납입률 90% ‘눈앞’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8.31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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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납입률이 9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이하 자조금관리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7월분 자조금 납입액은 총 3억8천6백6만5천6백원으로 고지금액의 8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의 95개 대상 도축장 가운데 79개소가 납입, 83.2%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자조금납입률과 도축장 참여율이 80%를 넘은 것은 지난 4월 양돈자조금 출범 이후 처음이다.
자조금관리위측은 자조금을 미납한 도축장들도 대부분 납입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만큼 이달말경에는 자조금 납입률과 도축장 참여율 모두 90%대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관련해 도축업계의 한 관계자는 “육가공업체에서 자조금을 아직 받지 못한 도축장이 상당수인데다 자조금 징수 자체를 못한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자조금을 직접 부담해온 도축장들의 경우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아직 납입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일호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